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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에서 나온 후 생후 1~2개월 아이 돌보기

by 두리파크 2025. 2. 17.

우리아이의 발달은 어디까지 진행되었을까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출생 시 보다 약 1kg 이상이 늘고 키도 한 달에 약 3~4cm 정도 성장하는 상태입니다. 순조롭고 자라고 있다면 하루에 30g 정도씩 체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평균적인 수치임으로 아이에 따라 성장 속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직 목을 많이 가누지는 못하지만 목에 힘이 생겨 엎드려놓으면 20초 정도 머리를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서 산후조리원에서 나오고부터 터미 타임을 지속해서 반복해 주면 좋습니다. 터미 타임을 처음에 할 때는 무조건 바닥에 놓지 말고 엄마의 배 위 혹은 베개를 비스듬하게 두어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고개를 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태어났을 때보다 시각이 이제 조금 발달하여 희미하게 사물을 볼 수 있습니다. 밝은색이나 움이지는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이때부터 모빌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아직 색상을 명확하게 구별하거나 사물의 윤곽을 뚜렷하게 볼 수는 없기 때문에 흑백 모빌부터 보여주는 것이 적당하며, 아이의 시력은 15cm 정도의 거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모빌을 달아줄 때 그 정도로 눈에 가깝게 처음에 설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옹알이를 시작합니다. 울음으로 배고픔을 느끼고 표현하다가 젖을 먹고 나면 만족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가끔은 아~ ~ 와 같은 소리를 내뱉기도 합니다.

이제 소리를 내면서 마주 보면 사람의 얼굴을 집중해서 바라보기도 하며, 특히 엄마의 소리에 잘 반응합니다.

이제 딸랑이를 손에 주면 꽉 쥘 수도 있습니다.

이때 운동적 특징으로 모로반사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생후 2개월 정도가 되면 배냇짓을 짓기도 합니다. 기분이 좋아 웃는 거 같지만 근육이 저절로 움직여서 생기는 생리적 웃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웃음이 엄마에게 보일 때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해 주며 애착을 형성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이의 수유량

아이마다 개인적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분유로 수유량을 계산해 본다면, 수유는 하루에 840ml 정도로 잡고 5~6 정도를 먹입니다.

그리고 먹이고 난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켜줘야 합니다. 그리고 잘 개워내기 때문에 역류방지 쿠션과 같은 기울어지게 아이를 눕혀 놓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돌볼 때 유의할 점

아기들은 피부가 아직 약해서 기저귀 발진이나 땀띠가 자주 납니다. 이 개월 수에는 땀구멍이 발달해서 더위를 느끼고 땀을 흘리기 위해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피부염이 생기기 위해 시작하는 시기임으로 평상시 옷을 얇게 입히고 서늘하면 업을 한겹씩 더 입히는 식으로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변을 본 후 기저귀를 갈 때 바로 갈기보다 조금 톡톡 쳐서 습한 기운을 조금 날리고 기저귀를 입혀주고, 자주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살이 접히는 부위는 수시로 파우더를 발라 보송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옛날에는 100일 때까지 아이가 밖에 나가면 안 된다고 했지만, 가끔은 신선한 바깥 공기를 쐬어주며,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해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있는 방문을 열고 거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베란다나 현관에서 조금씩 바깥 공기를 쐬어주면 좋습니다. , 그날의 온도와 미세먼지 정도를 보고 판단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이 자극적이지 않은 오전이나 오후 시간을 선택해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시각이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한곳에 동일한 곳에만 눕혀 놓기보다는 머리 위치도 바꿔주고 눕혀 놓는 장소도 이동하면서 아이의 시선을 자주 바꿔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칭얼거린다고 해서 매번 안아주기보다는 눕혀 놓은 상태에서 아이를 달래주는 것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머리뼈가 아직 굳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머리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계속 머리 방향을 바꿔주어야 합니다. 이때 머리 방향을 바꿔놓아도 다시 동일한 방향으로 계속 돌아간다면 사경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므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경은 한쪽 목의 근육 일부가 짧아져서 고개가 기우는 증상으로 어릴 때 치료할수록 간단한 물리치료로 고칠 수 있습니다.